독밥브리핑|2020년 6월 첫째주

-베를린, 인파 몰린 보트 데모에 비난 잇따라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 운하에서 열린 데모에 보트 400개, 3000명의 인파가 모여 비난에 직면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 시대 클럽씬 위기를 알리는 취지로 몇몇 클럽이 함께 주최한 것. 주최측은 사회적 거리를 지킬 것을 요구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 특히 베를린의 경우 클럽에서 코로나 전파가 시작됐고, 미국 인종차별 시위 구호로 사용된 ‘I can’t breath’를 해당 ‘데모 파티’에 사용해 비난이 더욱 거세졌다. 보건당국은 행사 참석자에게 당분간 타인 접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Einsetzetn über Techno Party mit 400 Booten (베를리너모어겐포스트, 2020.6.1)

-인종차별 사망자 플로이드 추모한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 ‘허용 여부 논의’
1일 열린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FC쾰른 소속 안소니 모데스테 선수를 비롯, 몇몇 선수가 인종차별 경찰 폭력으로 사망한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항의 액션 취했다. 독일축구협회(DFB) 측은 “이해하고 존중한다”면서도 “경기장이 그러한 행동을 취하기에 적합한 곳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규정으로는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속옷과 정치적, 종교적, 개인적인 슬로건을 보일 수 없다고 되어 있다.
▶ Aktionen für George Floyd-FIFA für “gesunden Menschenverstand” (타게스슈피겔, 2020.6.2)

-코로나 시대 맞아 독일 자전거 도로 확장
베를린 시가 코로나 시대 모빌리티 정책으로 팝업 자전거 도로를 시범 운행했다. 기존 자전거길을 확대 및 신설해 사회적 거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함이다. 현재 프리드리히스하인-크로이츠베르크 지역에 20 킬로미터 자전거 도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Pop-up-Radwege in Berlin (슈피겔, 2020.6.1)

-독일 루프트한자, 코로나 위기에 정부 지원 수용 및 대규모 구조조정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의 이사진이 연방정부 구제지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독일재건은행(KfW) 및 경제안정화펀드(WSF)로부터 약 36억 유로가 투입되고 국가가 루푸트한자 주식의 20퍼센트 가량을 소유한다. 지원 조건에 따라 대규모 감축이 예상되며, 감축 규모는 약 2만 명으로 추정된다.
Lufthansa-Aufsichtsrat stimmt Rettungspaket zu (타게스샤우, 20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