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백서| 프리랜서 비자 신청 (1) 기본 서류

우리 같은 외노자들은 비자가 필수다. 반드시 회사에 취업해야 받을 수 있는 취업비자와는 달리 프리랜서 비자는 서류만 잘 준비한다면 첫 발급에는 큰 무리가 없다. 특히 프리랜서가 많은 베를린에서는 다른 도시보다 비자 발급이 수월하다는 ‘카더라’가 있다.

프리랜서 비자는 보통 한 번에 최대 3년까지 받을 수 있다. 악명높은 비자청에서 “이의 제기할 것이 없다(!)”며 3년짜리 프리랜서 비자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프리랜서 비자 받기 팁을 공유한다. 베를린 외국인청 기준, 기자/번역자/디자이너 등 잡다한(!) 직종으로 비자를 받은 사례다.


독일 프리랜서 비자 신청

1. 신청 조건

-독일 법적으로 분류된 프리랜서 업무
(프리랜서 직종은 ‘독일 프리랜서 별별 직업들, 내 직업은 프리랜서일까 아닐까?’ 기사 참고)
-신청자가 만 45세 이상일 경우 적정한 연금보험: 만 67세가 되었을 때 월 연금 1280,06유로를 수령할 수 있는 수준이거나, 재산 18만7682유로 이상 보유자
-베를린 거주자
-사전 비자 상담

2. 신청시 필수 제출 서류

-유효한 여권
-여권/증명 사진
-비자 신청서
-비지니스플랜(재정 플랜, 수익 전망)
-예술가 및 언어 교사의 경우 재정보증서나 부모로부터의 정기적인 입금 증명, 재산 증명 등 → 일로는 충분한 수익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를 감안한 것
-월급이 아닌 업무 건당 수익이 있는 경우 계약서 및 계약 의지 확인서 (최소 2건)
-이력서
-변호사나 의사 등의 경우 등록증
-건강보험
-거주지 임대 계약서
-안멜둥 서류
-계좌 기록 등 월세 지불 증명서
-만 45세 이상일 경우 연금보험

3. 독밥이 추천하는 추가 서류

프리랜서로서 커리어를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서류를 추가로 준비한다.

-졸업장, 성적표, 교육 이수증
-경력증명서
-작업물이 있는 경우 포트폴리오

-이미 독일 현지에서 일한 경우 이때까지 받은 레히눙(영수증)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프리랜서로 일할 때 필요한 것도 미리 준비해 신청하는 게 좋다. 나 일할 준비 완료됐어! 라고 보여주는 것이다.

-신청 직종으로 세금번호 신청
-비즈니스 계좌 개설
-독일 현지에 관련 직종 협회나 노조 등이 있을 경우 가입서류

-마지막으로 Anschreiben을 꼭 쓰자.

비자청 직원에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A4 한장-한장 반 정도의 편지를 쓴다. Sehr geehrte Damen und Herren 인사와 함께 기본적인 자기소개와 신청 서류의 포인트를 요약해 내는 게 좋다. 맥락없는 서류더미를 자세히 챙겨보는게 쉽지 않다. 처음부터 깔끔하게 요지를 정리해 주면 비자청 직원 입장에서도 파악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 N


프리랜서 비자 신청(2)에서는 비즈니스플랜 쓰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http://www.dokbab.com/freelancer/2020/07/03/4105